동구 저소득계층에 난방비 800만원, 안전용품 400만원 상당 기탁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7일 동구청을 방문해 겨울철 난방비 800만원과 백미․소화기․구급함세트 각 50개(400만원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과 안전용품 등은 동구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한파 취약계층 90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영호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난방비와 안전용품 지원으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난방비와 안전용품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공공기관 10개, 의료기기 기업 59개, 제약기업 15개가 입주하고 있으며, R&D지원, 의료기기․의약품생산지원, 분석․평가 및 인허가지원, 사업화지원 및 인력약성 등 글로벌 의료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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