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2개 대상기관 중 경남과기대 등 3곳 선정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가 2019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9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남과기대, 동남지방통계청 진주사무소, (사)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경남서부지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제공
2019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남과기대, 동남지방통계청 진주사무소, (사)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경남서부지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제공

경남과기대는 현장실습과 지역사회 연계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도록 진주지역 교육기부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동남지방통계청 진주사무소, (사)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경남서부지부 등 3곳이다. 이번 평가는 142개 기관 대상 평가 중 3곳이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8일,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심낙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동남지방통계청 진주사무소는 서부경남통계체험센터를 개소해 학생들에게 통계체험 교실을 운영하는 등 직업 세계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교육활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 경남서부지부는 진주지역 내 아동의 권익 보호를 위해 희망장학금 지원 등 빈곤 아동 대상 희망나눔학교, 방학교실 운영, 나눔인성교육, 아동권리교육 등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점을 인정받았다.

경남과기대 교육혁신원 홍효석 원장은 “경남과기대는 지역민에게 사랑받고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다”며 “국립대학으로 책무를 다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

진주교육지원청 심낙섭 교육장은 “앞으로도 미래인재의 육성과 사회공헌의 가치실현을 선도하는 교육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진주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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