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비무장지대 대성동마을에서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 펼쳐

[일요서울|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 최북단 장단출장소는 19일 DMZ 비무장지대 유일한 민간인 거주 마을인 대성동마을에서 ㈜KT와 함께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펼쳤다.

KT주관으로 대성동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 150여 명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는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날 봉사활동에는 그룹 내 희망나눔재단 임직원과 사랑의 봉사단, 파주시 장단출장소 직원 등 50여 명이 봉사자로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음식을 준비해 점심식사를 배식하고 설거지하는 등 3시간에 걸쳐 봉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식사 후에는 대성동초등학교 기가스쿨 개관 5주년 기념으로 학생들이 직접 어르신들의 사진을 3D 스캐닝해 흉상을 제작해 드렸으며 IT서포터즈단에서는 어르신들에게 1:1 스마트교육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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