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2기 사장단이 꾸려졌다.
신한금융그룹은 19일 임시 이사회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를 열고 그룹사 사장단, 임원 후보 인사를 추천했다.
 
임 사장을 비롯해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 서현주 제주은행장,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사장, 배일규 아시아신탁 사장, 김희송 신한대체투자운용 사장, 남궁훈 신한리츠운용 사장 등 7명이 연임 추천됐다. 신한DS 사장은 이성용 신한금융지주 미래전략연구소 대표가 신규선임 후보로 추천받았다.
 
이날 내정된 인사들은 각 그룹사 이사회를 통해 자격요건이 부합하는지 등을 검증받은 후 최종 선임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일류 신한'으로 나아갈 2020년 시작을 알리는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금융그룹을 넘어 아시아리딩금융그룹으로 계속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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