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쌀’ 2,600포 전달 -

▲20일(금) 오전 10시,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성탄절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가운데)과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오른쪽 네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일(금) 오전 10시,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서 진행된 ‘성탄절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가운데)과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오른쪽 네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동안교회(담임목사 김형준)가 20일 오전 10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를 찾아 성탄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김형준 동안교회 담임목사 및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앞 광장에서 진행됐다.

동안교회는 기탁식에서 ‘사랑의 쌀’ 2,600포(10kg/포, 7천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구는 ‘사랑의 쌀’을 14개 동주민센터와 12개 복지시설 등을 통해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동안교회 추천자 등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성탄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탁한 동안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연말연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잘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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