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광산구는 광주과학기술진흥원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리빙랩 기반 실외 미세먼지 저감 포럼’을 개최했다.(사진제공=광산구청)
▲20일 광산구는 광주과학기술진흥원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리빙랩 기반 실외 미세먼지 저감 포럼’을 개최했다.(사진제공=광산구청)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시 광산구는 광주과학기술진흥원과 20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리빙랩 기반 실외 미세먼지 저감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광산구가 진행하고 있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과제 중 하나.

사업 참여 대학·연구기관·기업 관계자와 시민 등 120여명은, 포럼에서 미세먼지 문제 해결, 지역민 삶의 질 개선, 공기산업 육성 등을 위해 숙고했다.

포럼의 문은 성지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박기홍 광주과학기술원 교수가 열었다. 성 위원은 ‘시민주도형 사회문제 해결 방식으로서 리빙랩 사례와 과제’를, 박 교수는 ‘미세먼지 종합 진단 기술’을 발표했다. 이어 5명의 전문가가 나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광산구 관계자는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미세먼지 해법을 함께 모색해보는 동기부여 시간이었다”라며 “문제 해결의 기초인 지역 기관·단체·기업·시민이 소통하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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