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호남대학교 간호학과는 전남대학교 병원 간호부실에서 사랑의 헌혈증 75매 기증식을 가졌다.(사진제공=호남대학교)
▲지난 19일 호남대학교 간호학과는 전남대학교 병원 간호부실에서 사랑의 헌혈증 75매 기증식을 가졌다.(사진제공=호남대학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호남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19일 전남대학교 병원 간호부실에서 유혜숙 학과장과 오효숙 교수, 3학년대표 정의진씨, 전남대병원 박윤옥 사회사업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헌혈증 75매 기증식을 가졌다.

20일 호남대에 따르면 이날 기증식에서는 지난 10월 간호학과가 호남대생을 대상으로 36.5˚C 사랑나눔 헌혈운동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헌혈증을 전달했다.

이 헌혈증서는 사회사업실을 통해 전남대병원에서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제공되며, 헌혈증을 기증받은 환자는 헌혈증 1장당 혈액 1단위만큼 본인 부담 없이 수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간호학과는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적 실정을 인식하여 2014년부터 매년 ‘36.5℃사랑나눔 헌혈운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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