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완주 고봉석 기자] 완주군은 최근 완주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동체 리더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완주군 공동체 교류 활성화 포럼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동체 교류 협력사업은 완주군에서 각 공동체로 활동하지만, 정작 서로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는 현실을 공감하고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됐다.

공동체 리더들이 참여하는 공동체 교류협의회를 구성하고 공동체 어울렁 더울렁축제를 개최 하면서, 협력사업의 물꼬를 트고 활성화에 대해서 고민해 왔다.

올해는 공동체 교류 협력사업로 공동체 온라인 홈페이지 플랫폼, 공동체 홍보물제작, 공동체 간 교류 방문 체험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공동체 교류활성화 포럼을 통해 내년 마을공동체, 아파트공동체, 창업 공동체가 참여하는 공동체 교류 협력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 받았다.

공동체 교류활성화 포럼은 1부 공동체교류협의회의 추진 경과보고와 2부 공동체 목소리를 통해 이효진 완주군 소셜굿즈센터 사무국장이 퍼실리테이션 기법으로 공동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아파트 텃밭만들기,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 공동체가 함께하는 산촌마당캠프, 공동체사업 통합 설명회, 3플러스 공동체 시범사업이 제안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연말에만 사회적경제 활성화 부문에서만 5관왕      영예를 안았다”며 “이렇게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기반에는 2010년부터 시작된 공동체 사업이 있고, 그 주역은 공동체 여러분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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