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칠곡군은 지난 20일 칠곡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일자리 유관기관, 기업체, 대학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취업·창업 유관기관 일자리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금년도 일자리 관련 기관의 업무성과 분석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추진성과 공유로 더 나은 일자리 지원방안의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는 일자리 유관 기관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스마트팩토리 생산관리 양성사업 △예비 청년창업가를 위한 창업교육 △청년 성공창업 콜라보 드림사업 △오토캐드&3D프린트 실무과정 등의 사업 실적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칠곡군은 일자리유관기관과 협업으로 고용노동부 일자리대상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전국 지자체 우수사례경진대회 우수상, 경북도 일자리 평가 7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되는 등 일자리 창출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백선기 군수는 “군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지자체와 기업, 각 일자리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 협업과 소통이 필요하다”며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청년뿐만 아니라 5060 중년세대, 경력단절여성, 어르신 등 사람중심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