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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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경상남도 양산 중앙고속도로에서 9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지난 20일 오후 6시경 중앙고속도로 김해 방향 16km 지점 양산분기점 인근에서 9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A(38)씨가 몰던 QM6 SUV 차량이 편도 2차로의 1차로를 운행 중 화물차를 들이받고 그대로 100여m를 달려 앞서 달리던 차량을 2차 추돌했다.

이 사고로 앞서가던 승용차 운전자 B씨가 숨지고 또 다른 운전자 등 7명이 목과 허리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운전 부주의로 화물차를 들이받은 뒤 계속 가속페달을 밟으며 차들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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