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유치과 ‘삼양식품(주) 유치’ 최우수상 수상
- 발표회 후 송년 작은 음악회 열어 직원 격려

[일요서울ㅣ밀양 이형균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20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2019년 주요 시정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20일 열린 밀양시 ‘2019년 주요 시정성과 발표회’에서 권일혁 투자유치담당이 ‘삼양식품(주) 유치’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 밀양시 제공
20일 열린 밀양시 ‘2019년 주요 시정성과 발표회’에서 권일혁 투자유치담당이 ‘삼양식품(주) 유치’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 밀양시 제공

이날 발표회는 환경관리과 등 39개 부서에서 제출한 시정성과 및 행정우수사례 총 46개 사업 중 8개 사업에 대한 성과 발표로 진행됐다. 미래전략담당관의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 관광체육과의 ‘우리아이 마음 숲 놀이터 조성’, 투자유치과의 ‘삼양식품(주) 유치’, 환경관리과의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건립’, 도시과의 ‘가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선정’, 상하수도과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6차산업과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상동면의 ‘장미축제 개최’ 등 8개 사업이 성과평가위원들의 엄격한 심사 속에 평가를 받았다.

심사 결과, 최우수에 투자유치과, 우수에 환경관리과, 장려에 상하수도과, 상동면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를 수상한 ’삼양식품(주) 유치‘는 식품기업 맞춤형 홍보 전략으로 당초 부산 기장, 경남 함안, 김해와 유치경쟁을 펼치면서 이들 지역과 차별화되는 우리시의 입지여건을 집중 홍보하고 기업체와 신뢰감, 유대감 형성을 통해 유치에 성공한 성과가 높이 평가됐다.

이어, 한 해 동안 업무에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송년 작은 음악회도 마련됐다. 노래공연, 전자바이올린 연주, 혼성 보컬그룹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으며, 행운권 추첨 이벤트로 올 한 해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했다.

박일호 시장은 “연말을 맞아 올 한해 큰 성과를 거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 발굴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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