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서울 영등포구 공사장 인근 도로가 붕괴하며 작업자 1명이 낙하물에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작업자는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지하공공보도 공사장 인근 도로가 무너지며 작업 중이던 A씨(54)가 낙하물에 매몰됐다.
A씨는 오전 9시 8분경 의식이 없는 채로 구조됐다. 구급대는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이대목동 병원으로 이송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협소한 현장 탓에 낙하물 제거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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