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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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서울 광진구에 야생 멧돼지 한 마리가 출몰해 사살됐다.

22일 서울 광진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야생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최초 접수됐다.

이후 이날 오후 3시 20분경 멧돼지가 광진구 자양동 방송통신위원회 지식정보센터 주변에 나타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출동한 소방당국과 경찰, 광진구청 관계자 등은 오후 3시 50분경 멧돼지를 사살했다.

사살 당시 멧돼지는 야윈 상태로 전해졌다. 다친 사람이나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관계자들은 인근 아차산에서 먹이를 발견하지 못한 멧돼지가 시내로 내려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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