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지하철 이용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전 역사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한 데 이어, 성탄 전야인 오는 24일 산타 복장을 한 직원들이 각 전동차와 역사를 찾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게임과 퀴즈를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가질 예정이다.

또 이 날 금남로4가역에서는 캐롤송 공연과 어린이 대상 무료 붕어빵 제공, 선물 증정 등이 펼쳐지는 등 광주지하철 전체에 따뜻한 송년 분위기가 감돌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에서는 오는 27일까지 공사 블로그에 각 역사의 크리스마스 트리 인증샷을 올리면 커피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또한 연말연시에는 지하철 이용승객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마스크, 교통카드, 다과류 등 각 역에서 자체 준비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광주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1년동안 보내주신 시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광주시민 모두 사랑과 나눔이 넘치는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