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완주 고봉석 기자] 완주군은 지난 20일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19년 청년키움식당 우수운영사례발표대회에서 완주군•외식창업인큐베이팅추진단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우수운영사례발표대회 참가팀인 밥꽃피다 팀이 최우수상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그리고 정오식탁팀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상을 수상했다.

완주군은 농업과 외식산업의 동반성장, 청년일자리 창출을 선도하는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을 2018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년동안 총16팀이 참가하여 창업5팀 취업17명의 실적을 보였다,

외식창업인큐베이팅 추진단과 완주군은 지역 내 농산물을 활용하여 메뉴를 구성하여 건강한 음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젊은 청년들이 완주농산물을 활용한 외식창업모델을 구축하고 창업자와 생산자의 연계를 통한 우리농산물의 소비확대로 완주군의 지역경제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먹거리완주를 선도할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외식창업인큐베이팅 추진단은 2020년 공모사업에 3년연속 선정되어 완주군이 완주농산물 및 음식분야 홍보와 더불어 청년들에게 정착의 기회를 제공하여 외식산업분야의 선도적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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