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청 전경 (사진=송파구 제공)
송파구청 전경 (사진=송파구 제공)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구립 문화예술·체육단체의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송파구는 남녀노소 주민 누구나 관심 분야별로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총 10개의 구립 문화예술·체육단체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 새해를 맞아 △실버합창단 △합창단 △교향악단 △민속예술단 △청소년교향악단 △소년소녀합창단 △리듬체조단 △태권도시범단 등 8개의 구립 단체에서 활동할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이번 신규 단원 모집에는 송파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단체 특성에 따라 자격, 모집부문 등이 상이하므로 모집공고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모집 기간도 단체마다 차이가 있다. ▲예술단체(실버합창단·합창단·교향악단·청소년교향악단·소년소녀합창단)는 1월10일까지 ▲태권도시범단은 1월13일까지 ▲리듬체조단은 1월16일까지 ▲민속예술단은 1월31일까지 접수해야한다.

단체별 상세 모집요강은 송파구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홈페이지의 응모원서를 작성해 송파구청 문화체육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E-Mail로 제출하면 된다. 단, 우편 송달 서류는 접수 마감일 도착분만 반영된다.

접수 후 단체별 일정에 따라 면접·실기 전형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추후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신규 단원으로 선발되면 구청장으로부터 송파구 예술·체육단체 단원으로 정식 위촉된다. 연 1회 이상 정기공연 및 각종 문화·체육행사 등 다양한 무대에 올라 송파의 문화 사절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모집공고를 참고하거나, 송파구청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열정과 끼를 겸비한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며, ”앞으로도 구립 단체를 더욱 활성화해 ‘문화예술도시 송파’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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