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강북구-족발야시장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 가져

- 지난 1월 정기기부 협약 때 1,000만원 전달에 이어 1,000만원 추가 기탁

[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17일 족발야시장(대표 방경석)과 ‘2020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족발야시장은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족발야시장은 올해 1월 정기기부 협약을 통해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협약은 따뜻한 나눔문화확산과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체결됐다. 강북구, 족발야시장,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뜻을 모았다.

족발야시장은 서울 사랑의 열매를 통해 강북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할 목적으로 가맹점 신규개점 때마다 1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2019년에는 신규가맹점이 50개로 늘어 총 50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 족발야시장 방경석 대표는 “조성된 500만원에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자 500만원을 추가해 총 1,000만원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신 족발야시장 방경석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강북구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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