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완주 고봉석 기자] 완주군이 ‘2021년 완주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위원회 출범식을 갖는 등 ‘관광 1번지 완주’ 대도약의 첫발을 디뎠다. 

완주군은 24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지역리더 45명으로 구성된 ‘2021 완주방문의 해 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기획홍보분과와 기반조성분과, 프로그램운영분과, 민관협력분과 등 4개 분과로 운영된다.

추진위 공동위원장으로는 정철우 부군수와 주민 대표의 정완철 완주군애향운동본부장 등 2명이 맡게 됐다.

민관 공동위원장 체제와 민간 전문가 참여, 각계각층의 군민 참여 확대를 통해 빈틈없는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추진위는 앞으로 ‘2021 완주방문의 해’ 관련 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정책을 심의하며, 사업의 홍보와 군민참여 활성화 등에 적극 나서게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날 출범식에서 “2021년 완주 방문의 해를 계기로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관광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11월에 추진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

또 ‘2021년 완주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관광도시로써 위상을 정립하고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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