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는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과 철도 이용을 대상 발레파킹 서비스를 통해 KTX 익산역 주변 주차환경 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시는 역 인근 공영주차장 2곳에 190면을 추가 조성하고 철도이용객 대상으로 발레파킹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추가 조성되는 공영주차장은 익산역 접근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내년 5월 중 40면을 먼저 조성하고 이후 신속한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말까지 150면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또 발레파킹 서비스는 이용객들의 차량을 인근 주차장으로 대신 주차해주는 서비스로 내년 1월 중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부설주차장 이용 협약을 체결해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과 발레파킹 서비스가 추진되면 KTX 익산역 인근 주차 수요 분산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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