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전략사업발굴팀 ‘청년․미래농업, 밀양의 미래 키워드를 잡아라’ 최우수 수상

[일요서울ㅣ밀양 이형균 기자] 경남 밀양시는 지난 23일, 김봉태 부시장을 비롯한 시정발전연구회원 등 직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정발전연구회 연구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지난 23일 열린, 밀양시 공무원 시정발전연구회 성과발표회에서미래전략사업발굴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왼쪽부터 김성현 주무관, 장경진 주무관, 김봉태 부시장, 이승욱 주무관, 최현석 주무관) @ 밀양시 제공
지난 23일 열린, 밀양시 공무원 시정발전연구회 성과발표회에서미래전략사업발굴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왼쪽부터 김성현 주무관, 장경진 주무관, 김봉태 부시장, 이승욱 주무관, 최현석 주무관) @ 밀양시 제공

이번 발표회는 밀양시 공무원 시정발전연구회에서 그 간 제안한 사업들에 대한 추진 성과와 새로운 제안사업에 대해 직원들과 공유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연구활동을 이끌어내고 올해 연구성과에 대한 평가를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 결과, 미래전략사업발굴팀의 이승욱 주무관이 밀양발전 3대축(나노ㆍ농업ㆍ관광)을 중심으로 한 국가산단 기반 청년정착 지원, 스마트팜 기반 농업 발전방향, 산단 입주기업과 상생협력 등을 설명한 ‘청년ㆍ미래농업, 밀양의 미래 키워드를 잡아라’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밀양아리랑콘텐츠 개발팀과 전통시장활성화팀이 각각 차지했다.

‘시정발전연구회’는 밀양시청 소속 공무원들의 자발적 연구모임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인구증가 시책, 밀양아리랑콘텐츠 개발, 행정능률 향상, 스포츠 마케팅, 미래전략사업 발굴 분야에 6개 팀, 6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매년 벤치마킹, 아이디어 회의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우수시책과 컨텐츠 발굴, 시정발전 아이디어를 제안해 오고 있다.

김봉태 밀양시 부시장은 “자발적인 참여로 시정발전을 위해 새롭고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에 노력해 준 시정발전연구회원들의 노고와 연구성과를 높이 평가한다”라며, “회원들의 연구성과가 시정과 접목될 수 있도록 국ㆍ도비 확보 및 공모 사업으로 적극 검토하여 줄 것”을 관련부서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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