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드부에서 준우승한 계명문화대학교 오주연 학생과 3등을 수상한 정지윤 학생이 트로피를 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그레이드부에서 준우승한 계명문화대학교 오주연 학생과 3등을 수상한 정지윤 학생이 트로피를 보이며 활짝 웃고 있다.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최근 말레이시아 페낭 메가몰볼링센터에서 개최된‘제47회 페낭페스타 인터네셔널 볼링 챔피언쉽2019’에서 그레이드부 준우승과 3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폴, 호주 등 11개국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개인전 그레이드부, 오픈부로로 구분해서 진행했다.

계명문화대학교 볼링선수 2명은 그레이드부에 참가해 예선전을 치룬 후 24명을 선발하는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 오른 오주연(생활체육학부 1학년)은 8게임 총점 1,604점(평균 200.5점)으로 준우승을, 정지윤(생활체육학부 1학년)은 8게임 총점 1,602점(평균 200.3)으로 3등을 차지했다.

그레이드부에서 준우승한 오주연 학생은 “우선 좋은 성적으로 선배들이 이루어 놓은 전통을 이어가게 돼 기쁘고, 국제대회가 처음이어서 다소 부담감이 있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다양한 대회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더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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