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칠곡군은 지난 24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19년 경상북도 환경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환경분야 정부합동평가 6개 지표와 환경예산 확보비율, 녹색생활실천, 대기질 개선, 자원순환, 수질개선, 오염예방 등의 6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칠곡군은 군부 최초로 도시소생태계 조성사업으로 군 청사(동관) 옥상공원을 조성하고 지난 5월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생물다양성 관련 전시회를 개최했다.

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EM(미생물 발효제)을 활용한 친환경 세제만들기 읍면 순회 교육과 초등학교 대상 기후변화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노후 경유차량 조기폐차 지원 사업,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및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지원사업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이밖에도 백선기 군수를 시작으로 ‘플라스틱 프리챌린지 캠페인’으로 깨끗한 칠곡 만들기에 앞장서 자원순환에도 앞장섰다.

백선기 군수는 “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환경정책 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 환경 분야 사업 추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구축을 통한 도시 브랜드 가치와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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