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1월부터 관할 도서관과 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24개 겨울방학 독서문화 프로그램에 참가할 청소년, 시민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원구에 위치한 노원평생학습관은 '노원 쑥쑥 키움 교실'을 내년 1월6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 초등학생 16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가 무료다. 오는 26일부터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책 놀이 ▲스마트시대 미디어로 글쓰기 ▲창의수학 보드게임 등이 있다. 각 세부 프로그램에 따라 재료비가 1만6000원부터 2만원까지 소요될 수 있다.

청소년 독서문화 프로그램 '어서와 비문학은 처음이지'는 내년 1월8~10일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30분 사이 구로도서관에서 열린다. 남부교육지원청이 관할하는 영등포구, 금천구, 구로구 내 초등학교 4학년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6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다.

이 밖에 학부모 등 성인들을 위한 인문학 강좌로 ▲정독도서관 '알수록 쓸모 있는 요즘 과학 이야기' 저자 강연회(1월16일) ▲남산도서관 '남산 단소 교실' (1월7일~2월25일) ▲고덕평생학습관 '고대 그리스 문명과 접경 공간' (1월15일~ 2월12일) 등이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평생학습포털 에버러닝과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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