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위 수상…직장 교육훈련 체계 우수성 입증

▲지난 23일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 주관으로 열린 ‘구급지도관 강의연찬 대회’에서 동부소방서 박준성 소방장이 전국 2위인 우수상을 차지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지난 23일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 주관으로 열린 ‘구급지도관 강의연찬 대회’에서 동부소방서 박준성 소방장이 전국 2위인 우수상을 차지했다.(사진제공=광주광역시)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3일 소방청 주관으로 열린 ‘구급지도관 강의연찬 대회’에서 동부소방서 박준성 소방장이 전국 2위인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201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3회째를 맞은 ‘구급지도관 강의연찬 대회’는 119구급대원 교육·훈련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구급지도관’의 역량을 평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에서 76명의 시·도 구급지도관들이 참여했으며, 심정지 등 19가지 응급상황 중 추첨으로 선정된 주제를 각 시도 대표 1명이 강의방식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를 대표해 발표에 나선 박준성 소방장은 ‘급성 뇌졸중의증’이라는 주제로 현장활동 시 대처방안 등에 대한 수준 높은 연찬을 펼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기석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장은 “광주소방이 구급대원 직장 교육훈련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수준 높은 구급지도관을 활용해 시민에게 보다 더 수준 높은 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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