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아시아문화원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종무식을 갖고  ‘제1회 혁신 경진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아시아문화원)
▲27일 오전 아시아문화원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종무식을 갖고 ‘제1회 혁신 경진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아시아문화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은 27일 오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종무식을 갖고 기관 혁신을 위해 앞장선 직원들을 대상으로 ‘제1회 혁신 경진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

혁신경진대회는 우수 직원 포상을 통해 기관 혁신활동 추진동력을 강화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경진대회 수상자는 ‘혁신공헌상’2명, ‘우수BP(Best Practice·우수사례)상’2명 등 총 4명으로, 이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성과평가 가점 등 특전이 주어졌다.

‘혁신공헌상’은 기관 내 혁신 동아리 최우수 활동자와 혁신 문화 정립을 위해 마련한 혁신은행제도의 마일리지 최고 득점자에게 수여했다.

문화원은 지난 8월 처음 도입한 혁신은행제도를 통해 혁신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을 제고하였고 서비스, 콘텐츠, 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도 했다.

내년에는 문화예술 4개 공공기관과 우수성과를 공유하여 아시아문화원의 혁신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 12월 3일부터 2주간 내부 공모를 통해 10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였고, 외부 전문가 3인의 평가와 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2인을 ‘우수BP상’수상자로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사례는 친환경 현수막 새활용과 지역 영화관 활성화와 상생을 위한 공동 사업으로, 이 사업들은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 등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은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을 밑거름으로 아시아문화원은 앞으로 더욱 견고하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포상하여 성과 중심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혁신적이고 개방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소통과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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