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청 전경
▲광산구청 전경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시 광산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사업’ 대상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 옥외광고 시범사업은 소상공인 경영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골목상권 등에 디지털 옥외광고물을 설치해 소상공인을 홍보하는 사업이다.

광산구는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첨단1·2동을 아우르는 첨단중앙로 일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7억원 규모로 디지털 옥외광고물을 설치·운영한다.

이 사업을 통해 첨단지역 상가 업소 소개, 상권 방문·이용객 이용 영상콘텐츠 제공,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광고 송출, 지역 공공정보 안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광산구는 세부사업계획 수립 후 옥외광고물 제작․설치, 영상디지털 콘텐츠 적용 등을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 추진으로 첨단1·2상권의 맛집 홍보와 쌍암호수공원, 장고분 등 볼거리 매력을 동시에 부각시키는 전략으로 지역 외부사람들의 방문·쇼핑 유도해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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