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까지 229억 원 투입...내년 안골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화
- 현장지원센터 설치 도시재생대학 운영...지역문제 해결 주민공모사업도

연수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설치, 주민역량 강화사업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공모사업 등을 추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
연수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설치, 주민역량 강화사업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공모사업 등을 추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연수구 청학동 안골마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이 지난 26일 제21회 국토교통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안골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안골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국‧시비 등 229억 원을 투입해 쇠퇴하고 있는 청학동 안골마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내년 국‧시비 26억 원 등 모두 35억 원을 교부받아, 산업시설문화재생사업,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등의 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와 건물을 감정평가를 거쳐 매입할 예정이다.

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설치해 도시재생대학 운영과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한 주민역량 강화사업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공모사업 등을 추진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구는 내년 초 건축경관 통합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발주와 인천광역시에 안골마을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신청을 거쳐 8월 중으로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이번 안골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시작으로 연수구 원도심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점차 확대해 원도심과 신도심인 송도국제도시가 균형있고 조화롭게 발전하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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