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6~8일 접수, 환경·감염병·동물교실 분야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다양한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등학생 3~5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과학 체험교실은 2020년 1월 14일부터 17일까지 환경·감염병·동물 분야로 나누어 각 2회씩 진행된다. 14~15일은 환경·동물교실, 16~17일은 감염병교실로 운영되며, 회당 교육인원은 2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환경교실은 맑은 물 만들기, 생활 속 소음과 냄새 등의 프로그램이, 감염병교실은 올바른 손씻기, 현미경 만들기 및 관찰 등이, 동물교실은 동물들의 몸 구조와 특징알기, 반려견과 산책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신청은 1월 6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후 6시까지이며 ‘광주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열린마당-공지사항’의 접수방법을 참고해 1개 교실 당 1회만 신청 가능하다.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은 지난 2017년 6월 교육부로부터 ‘교육 인증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돼 프로그램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바 있다.

서계원 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어린이 과학체험교실에서는 학년별 눈높이를 맞춘 실험과 일상생활 속 과학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다양한 실습체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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