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
▲광주도시철도공사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는 오는 31일 송년을 맞아 5·18민주광장에서 개최되는 “2020년 송․신년 시민축제” 참여 시민 편의를 위해 운행 종료 시간인 자정 이후에도 총 6대의 열차를 연장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전당역 기준으로 소태역 방면은 00시 38분, 00시 54분, 01시 25분에, 평동역 방면은 00시 26분, 01시 06분, 01시 16분에 열차가 추가 운행된다.

또한 공사는 이달 31일부터 광주도시철도 테마역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선착순 100명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포토투어 이벤트’도 펼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주의 문화·인권을 체험하는 10개 테마역 중 2곳을 선택해 인증샷을 촬영하면 된다. 촬영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린 후 공사 블로그의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URL을 등록하면 우산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송년의 아쉬움과 새해를 맞는 설렘을 시민들과 나누고자 연말연시 행사를 준비했다”며 “광주시민 모두 새 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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