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서울 당산에 위치한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의 드론학과 과정(드론전공 정보처리/공업전문학사)이 드론 촬영, 조종, 설계, 개발 등 드론 특성화 교육을 실시해 다방면에 유능한 드론IT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이하 서현전)는 국내 최초로 드론전공을 개설한 전문학교로, 우수한 드론전문가 교수진들이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하며 드론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이 학교는 대한드론진흥협회 이사를 비롯한 여러 산업체 교수진들이 고품격의 이론수업과 실기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타 드론학과 대학과 달리 드론 조종, 촬영 뿐 아니라 설계, 개발 등 드론에 관한 다방면의 실습수업으로, 해당전공 학생들은 드론전문가가 갖춰야 할 이론 지식과 실무역량을 함께 고루 함양하고 있다.

드론 특성화 수업을 통해 드론 역량을 강화한 학생들은 실제 드론IT 기업 현장에서 인턴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현전은 헬셀, 바이로봇 등 여러 드론IT기업과 MOU를 체결했으며, 해당전공의 학생들은 협약기업에서 드론에 관한 공동 연구 및 인턴십, 현장실습 등을 진행하며 직무 실무역량과 현장감각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교내 자격증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초경량 비행장치자격증’과 ‘드론지도자 1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학교는 한국모형항공협회의 부설기관이자 초경량비행장치자격증 교육기관으로 국내 유일 드론 국가자격증인 초경량 비행장치 자격증의 필기시험이 면제가 되며, 광나루 비행장과 영월 비행장을 통해 실기 교육 혜택을 받게 된다.

그리고 1학기부터 진행하는 현장 인턴십을 경력으로 인정해 서현전 드론전공 학생들은 드론지도자 2급 자격증 없이 곧바로 1급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는 방과후 강사, 자율학기제 강사, 드론 교관, 항공촬영업체, 프로덕션, 방송미디어 등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이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드론에 관해 다방면의 지식과 기술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드론 특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보다 심층적이고 전문적으로 드론을 공부하고 있다. 앞으로도 체계적인 드론 특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4차 산업을 이끌어나갈 드론IT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실제 서현전 드론전공은 드론 개발 및 교육, 제작, 영상 촬영, 엔터테인먼트, 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자를 배출해 취업률 100%를 기록했다.

현재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는 드론학과 과정을 포함해 호텔조리학과 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경찰행정학과 과정, 유아교육과 과정 등 전 과정에서 2020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