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장휘경 기자] 박원순 시장은 31일(화) 자정 종로 보신각 「2019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서 각계 시민 대표들과 타종을 하며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는다. 국민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 '펭수', 미하엘 라이터러(Michael Reiterer) 주한EU대표부 대사, 6.25전쟁 당시 학도병으로 참여한 '강영구'씨,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이 타종에 함께한다.

올해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 선수, 장애인 권익보호에 힘쓴 변호사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시민대표 12명 등 총 17명이 33번의 제야의 종을 울린다. 3개조가 각각 11번씩 타종한다.

타종 이후 박원순 시장은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신년 인사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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