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3월 20일까지 운영 불편사항 발생 시 시 수도과로 연락 당부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겨울철을 맞아 상수도 시설 동파에 대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신속한 시설복구를 위해 동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해 올해 3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도시설 동파 예방 대책 홍보물 @ 진주시 제공
수도시설 동파 예방 대책 홍보물 @ 진주시 제공

시는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동파 시 긴급 복구를 위해 긴급지원반을 확대 운영하고 유관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진주소방서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응급복구와 비상급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겨울철 동파사고 예방 차원에서 상수도 취ㆍ정수장, 송ㆍ배수관로, 배수지, 가압장 등 주요 수도시설물에 대해 지난해 11월 25일부터 5일간 사전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시는 동파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위하여 상습 동파지역에 읍ㆍ면ㆍ동 책임공무원을 지정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수도계량기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요령 전단지를 배포하고, 읍ㆍ면ㆍ동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계량기 보온 방법과 동파 시 조치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수도시설 동파 예방 대책 홍보물 @ 진주시 제공
수도시설 동파 예방 대책 홍보물 @ 진주시 제공

시 관계자는 동절기 한파에 대비해 사전에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헌옷 등 보온재를 채우고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불편사항이 발생 할 경우 진주시 수도과 [주간 749-5813, 야간(당직실) 749-2222]로 신속히 연락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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