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호남대학교는 오전 10시 30분 중앙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2020년도 신년 시무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호남대학교)
▲2일 호남대학교는 오전 10시 30분 중앙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2020년도 신년 시무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호남대학교)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호남대학교는 2일 오전 10시 30분 중앙도서관 국제회의실에서 박기인 설립자 겸 이사장과 박상철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신년 시무식’을 갖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AI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는데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박기인 이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지난해 교육부의 2주기 대학기관인증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정부의 각종 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최고의 미래형 혁신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구성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기인 이사장은 이어 “글로벌 경쟁력과 창의적인 비전을 가진 실용학문 대학, 국제사회와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지식 기반사회를 선도하는 세계화 대학,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인 광주전남지역의 지식과 문화를 창달하는 교육중심대학으로서 AI특성화와 산학협력 활성화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우수인재 배출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박상철 총장은 “우리 대학은 올해 국내대학 최초로‘전교생 AI(인공지능)융합인재 양성’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교육과정을 혁신해 4차산업혁명시대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하겠다,”며 “학습자 위주의 교습법 개발과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으로 학생들의 교육만족도 제고에 노력해 달라”며 구성원들의 부단한 노력을 주문했다.

박상철 총장은 이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즐거운 분위기속에서 각자의 꿈을 이뤄 나가는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교육환경과 여건을 개선하는데도 힘쓰겠다”며 “다양한 산학협력과 재능기부, 사랑나눔을 통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거점대학의 책무는 물론 국제화대학의 위상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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