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수 제5대 경기북부경찰청장 취임

[일요서울|의정부 강동기 기자]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12월 31일 지방청 1층 다산홀에서 관내 경찰서장과 지방청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이문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이문수 청장은 취임식에서 "전례없는 변화의 시기를 맞아 국민의 바람대로 경찰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앞으로 경기북부경찰이 실천해야 할 네 가지 치안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경찰 제1의 사명인 공동체 안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경찰과 시민이 치안의 동반자로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치안문제를 풀어 나가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공감받는 법집행과 인권경찰 지향, ▲경기북부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튼튼한 안보치안에 힘써야 함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 청장은 "현장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공감하면서 활력이 넘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