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정 핵심사업 우수인력 집중 배치, 일·성과 중심 인사행정 본격화

[일요서울ㅣ남해 이형균 기자] 경남 남해군이 지난 2일자로 2020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남해군 상반기 정기인사 @ 남해군 제공
남해군 상반기 정기인사 @ 남해군 제공

이번 인사는 안전건설국 신설 등 2국 체재에서 3국 체재로 조직개편 후 실시하는 첫 정기인사로 4급 2명, 5급 4명의 승진 인사를 비롯해 6급 이하 승진과 전보, 신규 임용 등을 포함해 총 150여 명의 인사를 진행했다.

특히 군정 핵심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성과를 위해 전문성과 개인 능력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로 인력을 배치했으며 군민들이 느끼는 행정서비스가 불편함이 없도록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소한의 전보인사를 실시했다.

또한, 군의 미래먹거리 사업 발굴을 위해 신설되는 전략개발팀을 비롯한 주요 보직에 대해서는 직위공모제를 실시해 우수하고 유능한 인재 발탁으로 군정 현안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이는 적재적소의 인선, 성과와 전문성 중심의 인사 운영으로 조직 경쟁력을 강화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우대 받고 활기찬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장충남 군수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는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과 군정발전의 조기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인력풀을 최대한 활용할 것이다”며 “ 령화된 군민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보건복지 행정서비스 강화, 주민 자치행정 실현의 조기 정착, 군정의 주요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소통행정 실천에 중점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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