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세계적인 식공간연출 대회인 ‘도쿄 테이블웨어 페스티벌’에서 12년 본선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구 인천문예실용전문학교) 푸드코디네이터과정이 일본 미즈호노 그룹, 일본외식기업 그라노 24K와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해 2년의 조리실습 교육과 외국어 교육을 통해 졸업 후 일본 현지 조리사로 성공 취업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미즈호노 그룹은 일본을 중심으로 이자카야, 돈카츠 레스토랑 등 총 22개의 외식브랜드를 운영하며 일본의 외식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전문기업으로 2016년 11월 주식회사 미즈호노 코리아를 설립해 ‘다이치’ 브랜드로 한국 외식산업에도 진출한 글로벌 그룹이다.

미즈호노 그룹과의 산학협약을 통해 로이문화예술실용 전문학교 푸드코디네이터과정과 호텔외식조리과정, 일본조리사해외취업과정은 1~2학년 때부터 단계적으로 해외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다양한 인턴십 프로그램과 현장 실습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졸업 후 일본 현지 조리사 취업 연계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는 국내 취업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일자리를 찾는 재학생들을 적극 지원해 해외 우수 기업 진출을 성사시키며 해외취업의 성공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해외 취업에서 빛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의 글로벌 커리큘럼 덕택이다. 단순 조리기술 교육에 지나지 않는 호텔외식조리 교육과정에 일본어와 중국어 등 외국어 교과목을 신설해 본격적인 해외 취업의 문을 두드렸다. 미즈호노 그룹 외에도 2015년에는 중국외식기업 ‘브래든(BREAD’N)’과 MOU를 체결했고 홍콩 모모제인 레스토랑, 태국 쿠킹스쿨 겸 레스토랑인 블루 엘리펀트 등 졸업생들이 현지 셰프로 성공 취업하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다.

정지수 학장은 “해외취업 특별반 운영, 글로벌 기업과의 산학협약을 통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해외 기업들이 우리 학생들을 선점하려는 분위기가 일고 있다”면서 “해외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해외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에 교직원이 다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LOY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는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 기간으로 자세한 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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