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서울 당산에 위치한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의 드론학과 과정(드론전공 정보처리/공업전문학사)이 ‘드론IT기업 인턴십’을 적극 운영해 학생들의 실무역량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3일 전했다.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이하 서현전)는 국내 최초로 드론전공을 개설한 전문학교로, 드론 특성화 교육을 통해 다방면에 유능한 드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타 드론학과 대학교와 달리 학교와 MOU를 체결한 드론IT 기업에서 학생들이 현장실습 및 인턴십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서현전은 바이로봇, 헬셀, 넥슨 등 다수의 드론IT 기업과 산학협력을 체결했으며, 학생들은 협약된 기업에서 드론에 관한 공동 연구 및 인턴십, 취업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서현전은 학생들의 인턴십 활동을 실질 경력으로 인정해, 인턴십이 끝난 후 학생들에게 교수명의 경력 인증서를 발급해준다.

학교 관계자는 “인턴십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실무역량과 전문성을 함양하고, 더 나아가 드론 실무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이는 학생들이 원활히 취업을 하는 데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 앞으로도 본교는 학생들이 드론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서현전 드론전공은 우수한 전문가들이 수업을 담당하고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 학교는 대한드론진흥협회 이사를 비롯한 여러 산업체 교수진들이 양질의 이론수업과 실기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드론 조종, 촬영, 설계, 개발 등 드론에 관한 다방면의 실습수업으로, 해당전공 학생들은 드론전문가가 갖춰야 할 이론 지식과 실무역량을 함께 고루 함양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드론 실무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드론 국가자격증인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자격증과 드론지도자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전문 교수진의 지도하에 자격증에 필요한 이론 및 실기 교육을 제공받고 있다.

그 결과, 서현전 드론전공 학생들은 드론 관련 기업 및 방송국, 교육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며 100%의 취업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서울현대직업전문학교는 드론학과 과정을 포함해 전 과정에서 2020학년도 신·편입생을 100% 면접으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취업현황, 장학혜택, 원서접수 등은 이 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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