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 시무식에서 성남시 벤처·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지역혁신산업육성 및 생태계 조성 위해 실천 다짐

성남시 산하기관 최초 인권경영 선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이행과 사람중심 인권존중 경영에 앞장설 것을 약속

[일요서울|성남 강의석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경자년 새해, 조직의 전략방향을 새로 세우고 성남시 벤처·스타트업,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힘차게 출발했다.

류해필 원장 취임 이후 조직내부에서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는 진흥원은 지난 2일, 시무식을 열고 올해 진흥원의 중점추진 전략뱡향과 목표를 세우고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진흥원은 2020년의 전략방향으로 창업지원과 함께 보다 강화된 스케일 업을 통한 혁신성장, 개별기업 지원에서 산업지원과 생태계 조성으로 지원 패러다임의 전환, 단순한 지식전달을 넘어선 문제해결과 솔루션 제공 등으로 세웠다.

이를 위한 중점 추진목표는 전략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테스트 베드 조성, 성남 특화산업의 지속성장 및 4차 산업혁명 기술접목 특화, 융복합 핵심기술연구 클러스터 협업 네트워크 형성, 시민 편의제품 및 기업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시민편의 스마트시티 조성을 목표로 세우고 실천하기로 했다.

또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함께 사람 중심의 인권존중 경영에 앞장서기 위해 성남시 산하기관 최초로 진흥원 노사가 함께 ‘인권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

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성남 아시아실리콘밸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했던 과업수행방법과 일 처리 방식을 혁신하고 임, 직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워크숍 자리에서 토론을 통해 도출된 실천방안을 현장에서 솔선수범하고 능동적으로 참여해 새로운 도전을 통한 성과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