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광주 호남고속도로에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3일 오후 4시 1분경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호남고속도로 서광주IC 인근 도로에서 A(66)씨가 운전 중인 차량 등 4대가 잇따라 부딪혔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치료를 받고 있는 A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차량 운전자 B(56)씨와 C(63)씨도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A씨 차량 뒷부분을 B씨 차량이 추돌한 뒤 뒤따르던 차량 2대가 이를 피하지 못하고 연속으로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