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살해. [그래픽=뉴시스]
흉기 [그래픽=뉴시스]

 

[일요서울] 말다툼 도중 친동생을 흉기로 찌른 30대가 구속됐다.

4일 충북 충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3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2시 46분경 연수동 한 주택에서 B(34)씨와 술을 마시던 중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복부 등을 다친 B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동생과 말다툼하다 순간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보강수사를 거쳐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