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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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강원도 춘천시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이 5일에도 재개됐다.

지난 4일 오후 1시 54분경 강원 춘천시 신북읍 발산리 사유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 발생 신고를 접수한 산림당국은 헬기 4대와 진화차 2대, 소방차 5대 등 진화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섰지만 날이 어두워져 야간 산불 진화 체제로 전환했다.

밤새 방화선을 구축, 주불 확산을 저지한 당국은 이날 일출과 함께 16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

현재 산불 현장은 바람이 약해 곧 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피해 면적과 발화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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