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
▲서구청

[일요서울ㅣ광주 임명순 기자] 광주시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6일 서구관계자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공정성과 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전문가 평가단’과 ‘국민 평가단’을 구성하여 진행됐으며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 확산 및 국민 체감 등 3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다.

서구는 민선 7기 들어 완전한 주민자치와 통합복지 실현을 위해 서구만의 자치·복지 모델을 구축하는 등 정부의 혁신 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혁신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주민자치회와 동장 추천제 운영, 학교별 마을총회 개최 등 직접민주주의 실현과 실질적 주민자치 강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노인의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생활지원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 확대 기반 구축, 주민참여 및 주민자치 활성화, 주민 친화적 주요정보 제공, 우수사례 확산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서구는 정부 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는다.

서구 관계자는 “2020년도에는 서구민 행복1번가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시민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중심이 되는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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