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국토부 지정 항공정비사 양성 교육기관인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에어텍)가 항공정비 공군부사관 특별전형으로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학생들이 필기시험을 면제받아 면접만 준비할 수 있어 매년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에어텍 입학처는 “항공사들의 항공정비 전문 인력인 항공정비사의 채용과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항공정비 공군부사관 등의 모집도 매년 진행되고 있어 관련 커리큘럼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는 항공정비사가 전문직인 만큼 군생활을 하면서도 관련 기술을 습득할 수 있기 때문에 항공정비 공군부사관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한국에어텍은 항공정비사 면허 취득, 학생 수준별 맞춤형 토익수업, 실전 면접진행 등 취업중심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으며, 항공사 및 공군장교 출신의 담임교수제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의 교육은 물론 진로상담과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어텍은 자격요건을 충족한 재학생들이 공군부사관 특별전형으로 면접 준비만 하면 되기 때문에 공군부사관 합격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다.

현재 한국에어텍은 현직 항공정비사 15명이 보잉737NG 기종교육을 받기 위해 입과하여 교육을 받고 있으며, 교육을 받은 항공정비사들은 실제 현장 근무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현직 항공정비사에게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항공정비사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항공정비 자격증 취득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에어텍은 기존 1, 2, 3 캠퍼스 외 새롭게 지하철 5호선 마곡역에 캠퍼스를 최근에 확장하였는데, 쾌적한 강의실 및 실습장과 학생 휴게실, 상당실 등 학업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성하였다. 해당 캠퍼스에서는 항공정비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이론교육은 물론 보인737NG 기종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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