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3일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지역 출신 축구스타로 최근 국내리그에 복귀한 이민아 선수와 가족을 초청해 환영 행사를 가졌다.

달서구는 일본에서의 선수생활을 마무리하고 최근 국내 여자축구리그로 복귀한 이민아 선수를 초청해 그 동안 국위를 선양하고 지역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 데 대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민아 선수는 대구 달서구 출신으로 지역 소재 상인초등학교, 상원중학교를 졸업했고, 국내 여자축구의 간판스타로서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및 2019년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등 국제 경기에서 국가대표로 큰 활약을 펼쳐왔다.

또한, 최근 서울에서 열린 팬미팅 행사에서 자신의 모교인 상인초등학교 유소녀 축구부원을 초청해 장학금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 토박이인 이민아 선수가 부상을 잘 극복해 국내리그에서 선전하길 기원하며 아울러 제2의 이민아를 꿈꾸는 지역 청소년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좋은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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