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결혼·비혼·이혼까지…요즘 세대 현실 트렌디하게 그릴 새 엔딩시리즈​

[PLIST] 조수민 뱅(인영)_어썸이엔티
[PLIST] 조수민 뱅(인영)_어썸이엔티

[일요서울] 플레이리스트(대표 박태원)의 새로운 엔딩시리즈 ‘또한번 엔딩’(극본 정수윤, 연출 박단희)가 오는 2월 8일 첫방송된다.

‘또한번 엔딩’(이하 또엔딩) 은 2018년 ‘이런 꽃 같은 엔딩’, 2019년 ‘최고의 엔딩’에 이은 세 번째 엔딩시리즈 작품이다. 앞서 두 드라마는 연애와 결혼에 대한 남녀의 생각과 고민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또엔딩’은 ‘과연 연애의 최고의 결말은 무엇일까’에 묻고 답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8년 연애가 끝난 후 결혼 로망까지 사라진 차인영(조수민)과 일방적인 이별 통보로 8년 연애를 끝낸 인영의 전남친 유찬희(강희), 그 어떤 누구도 쉽게 믿지 않는 연하남 도윤수(김건원), 환상 속 연애 실현을 꿈꾸는 금사빠 고소혜(김민아)까지 각양각색 인물들의 이야기가 중심으로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이전 시리즈 ‘최고의 엔딩’에서 결혼에 골인한 최웅(정건주), 고민채(최희진) 커플의 현실 결혼 생활도 깨알 재미 요소로 등장한다.

차인영 역은 신예 조수민이 캐스팅됐다. ‘소문난 칠공주’, ‘엄마가 뿔났다’ 등에서 아역으로 활동한 조수민은 최근 ‘진심이 닿다’로 성인 연기자로서 배우 2막을 시작했다. 이번 ‘또엔딩’에서는 8년 연애 후 결혼이라면 치를 떠는 인영의 모습을 매력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도윤수는 신인 배우 김건원이 연기한다. 강제 유명인사가 되는 바람에 휴학까지 하는 순탄치 못한 학교생활을 하던 윤수에게 인영이 나타나면서 또 한번 인생의 변화를 겪는 윤수의 모습을 연기한다.

플레이리스트는 “또한번 엔딩은 정답 없는 연애와 결혼을 다룬 작품”이라며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인영과 윤수, 찬희, 소혜 네 사람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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