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사 전경
고양시청사 전경

[일요서울|고양 강동기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시민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 증진과 환경보전의식 함양 등을 위하여 2020년 고양시 기후환경분야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자를 7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2020년 고양시 기후환경분야 지방보조금 지원금액은 총 20,500천원으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참여 확대를 위한 ‘기후학교’ 사업과 환경오염 사전 예방 및 환경보전 의식 확산을 위한 ‘환경감시’ 사업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지방보조금 신청자격은 고양시에 주소를 둔 비영리단체 및 비영리법인 등이며, 지원을 신청하고자 하는 단체는 고양시 홈페이지에 공고된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오는 1월 17일까지 고양시 기후대기과로 접수하면 된다.

아울러, 지방보조금 지원단체는 기후대기과 내부평가를 거친 후, 고양시 지방 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나날이 심해지는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민인식 변화를 통한 민간의 참여 확대가 절실하다”며, “투명한 지방보조금 사업 운영을 위하여 지원단체 선정과 사업수행상황 점검 등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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