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서구청(회장 류한국)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의 활기찬 체력활동과 건강증진을 돕고자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한‘청소년 스포츠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스포츠교실 운영은 ▶농구 ▶배드민턴 ▶요가 ▶테니스 ▶스포츠레크리에이션 등 총 8개 종목으로 청소년의 기초체력 향상과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020년 1월 6일부터 2월 28일까지 2개월간 주2~3회씩 서구국민체육센터와 감삼테니스장에서 운영된다. 참여인원은 서구 학생을 우선 대상으로 초등학교 저학년에서부터 중학생까지 130여 명이다.

모든 강습은 신체활동 부족으로 체력이 약한 청소년들도 쉽게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구는 즐거운 생활스포츠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의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다양한 체육활동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날리고 활기찬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참여 신청은 서구체육회, 서구청 문화홍보과 체육지원담당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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