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이상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 4.15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 이사장은 청와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는 2018년 3월 임기를 시작한 지 1년 10개월여 만이다.
이 이사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지만 총선 출마를 위해 사표를 낸 것으로 파악된다. 이 이사장의 출마는 임기 초반부터 예고됐었다.
한편 19대 의원을 지낸 이 이사장은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최형재 예비후보에게 패하면서 본선 진출이 좌절됐었다. 이 이사장은 이번 총선에서도 전주을 선거구에 출마해 최형재 전 노무현재단 전북위원회 공동대표와 또 한 번 공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한다.
신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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