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

인터넷상에 현정권을 비판하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주변국가들이 신바람으로 고도성장을 꾀하고 있는 동안, 한국경제는 뒷걸음치고 있다는 것을 네티즌들은 적나라하게 비판하고 있다.

정치는 현사회의 흐름을 반영한다. 지나친 진보 개혁층에 신물이 난 대중들이 이젠 중도적 성향의 경제 대통령감을 원하는 것도 이런 패러디를 만든 주원인이 되고 있다.

이 패러디에는 ‘노(盧)의 사람들’을 총집합시켜놓고, 현정권의 실정을 가감 없이 지적하고 있다. 노(盧)의 사람들에 대한 반감심리 또한 더욱 거세지고 있는 분위기다. 더구나 노 정권이 그동안 자주국방을 외쳐왔지만 정작 국제적으로 왕따를 당하고 있다는 비판 섞인 목소리도 나온 지 오래다.

이 인터넷 패러디는 국민들의 혈세가 낭비되고, ‘퍼주기’식 대북정책 기조, 진보개혁자들에 대한 비판 의식이 매우 강하다. 되레 ‘수구꼴통’이라고 불리던 보수주의자들이 지금은 대접받는 세상이 되어 가고 있다. 현사회 흐름이 ‘중도’로 변해가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이 패러디물은 현정권에 대한 불만과 분노를 그대로 담아낸 듯하다.

출처: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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