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사업인 평온∙평등∙평안한 부평, 3평 분야

부평구 '2020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 시행
부평구,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 사업 분야로 여성의 사회참여 지원, 돌봄, 안전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행

[일요서울 |인천 조동옥 기자] 부평구가 민·관 공동의 노력을 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2020 여성친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공모 대상은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부평구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및 단체며, 사업 분야는 여성의 사회참여 지원, 돌봄, 안전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부평구가 추진하는 지역특화사업인 ‘3평(평온, 평등, 평안한 부평)’ 분야다.

지원범위는 사업별 기본 500만 원 이내며, 여성특화거리 조성,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 사업특성에 따라 필요한 경우 최고 1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제출된 사업 계획서는 심사를 거쳐 3월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며, 부평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란 및 부평구 풀뿌리 여성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해 구청 여성가족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공모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4일 부평풀뿌리여성센터(장제로235, 7호선 굴포천역 3번 출구 앞)에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비영리 법인·단체와 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자원의 전문성 활용으로 여성친화도시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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